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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금융자문사 "대동신용은행 자료 미 제공 용의"

유재규

입력 : 2006.09.05 16:18


미국의 금융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 대동신용은행을 인수한 영국의 금융자문사 '고려 아시아'가 대동신용은행의 관련 자료를 미 당국에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콜린 맥아스킬 고려 아시아 회장이 미 고위관리들에게 편지를 보내 미 재무부가 대동은행의 동결 자금과 고객 정보 등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앞으로도 대동신용은행의 업무관행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대동신용은행은 자산 1천만 달러 정도 가운데 600만 달러를 미 재무부가 북한의 비자금 돈세탁 창구로 지목해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의 북한 계좌 동결 대상에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