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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룡 전 차관 오늘 밤 출국…"국감 후 귀국"

남상석

입력 : 2006.09.04 20:12|수정 : 2006.09.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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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유진룡 전 문화관광부 차관이 오늘(4일) 밤 해외로 출국해 국회 국정감사가 끝나는 다음달 말까지 돌아오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남상석 기자입니다.

<기자>

자신의 경질과 관련한 파문이 일자 지난달 중순부터 지방에 내려가 연락을 끊고 있던 유진룡 전 문화관광부 차관은 오늘 SBS와 통화에서 오늘 밤 해외로 출국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차관은 여행은 오래 전에 계획된 것이지만 국정감사가 늦어지면서 기간도 국정감사가 끝날 때까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진룡/전 문화부 차관 : 지금 일단 상황봐서 (국정감사) 끝나고 들어오려고 합니다.]

유 전 차관은 이번 여행이 순수하게 자의로 떠나는 것이며 청와대 등으로부터 어떤 압력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도피로 해석될 소지가 있는만큼 주변에는 출국사실을 떳떳하게 밝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감사원의 감사와 검찰 수사와 관련해 자신의 증언이나 협조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밝히겠다고 문화부에 얘기했으나 현재는 그럴 시기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진룡/전 문화관광부 차관 : 거기에 대해서 제가 굳이 나서서 사실이다 아니다 그걸 얘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다이야기 파문에 대해서는 자신은 처음부터 사행성 게임에 반대 입장을 취했고 일관되게 정책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