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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2차 청약, 채권 다 쓸까 말까?

편상욱

입력 : 2006.09.04 08:10|수정 : 2006.09.04 08:13


오늘(4일)부터 시작되는 판교 중대형 아파트 청약에는 채권입찰제가 시행되면서 막판까지 치열한 눈치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에는 경쟁이 너무 치열할 것으로 보여서, 어느 단지나 채권을 상한액까지 모두 써내야 당첨될 것으로 생각됐던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초기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웬만한 사람은 청약하기 어렵고, 또 반대로 부유층 같은 경우는 소형주택이 많이 배치되면서, 청약을 꺼리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고 그럽니다.

따라서 일부 비인기 단지 같은 경우는 채권을 상한액까지 다 안써도 되지 않겠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역별로 나흘씩 청약기간을 주는데, 막판까지 경쟁률이 얼마나 되는지 지켜보면서 채권액을 조절하는게 낫다는 분위기가 많습니다.

오늘부터 목요일 까지는 서울1순위자 청약이고 금요일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는 인천·경기지역 1순위 마감인데요.

따라서 각지역의 마감일인 목요일과 다음주 수요일에 청약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입지나 교통여건이 좋아서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동판교의 금호와 주공, 서판교 현대와 대우등은, 채권을 한도까지 써도 당첨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블럭들은 경쟁률이 4-5대1에 불과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쟁률이 예상보다 낮을 경우에 채권을 많이 쓰면 그만큼 손해를 보는 게 되기 때문에, 남보다 아파트를 더 비싸게 주고 사는 결과가 되죠.

이때문에 막판까지 눈치를 보다가, 마감일에 한꺼번에 청약자가 몰릴 경우에 전산망이 마비되는 것 같은 사태도 우려된다는 지적입니다.

[뉴욕증시]

이번주도 기대감

다우지수   1만1464.15 (+83.00, +0.73%)
나스닥     2193.16    (+9.41,  +0.43%)
S&P500     1311.01    (+7.19, +0.55%)

지난 주 뉴욕증시는 증시의 오래된 악재로 작용했던 인플레 우려와 경기 경착륙 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1일 발표되면서 주가의 상승세를 이끈 8월 고용동향은 인플레 우려를 완화 시키면서 경기 경착륙에 대한 우려 또한 상당부분 잠재웠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월요일 노동절 휴무로 거래일이  4일로  줄어든 이번 주 뉴욕 증시도 여름 휴가와 노동절 연휴를 끝낸 투자자들이 시장으로  돌아오면서 지난 주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과거 사례를 볼 때 노동절 전후에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지난 주말에 나타난 오름세가 인플레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번 주 증시를 밝게 보는 의견이 많다는 것입니다.

현재  추세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증시가 상승세 속에 이번 주 거래를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이번 주에는 크게 주목받을만한 경제지표는 많지 않지만,

도매재고(7일)와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비제조업) 지수,  2분기 비농업 노동생산성 수정치(이상 6일) 등에 투자자들이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발표하는 베이지북(6일)도 전반적인  경기상황을 확인해볼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 이지만 유엔이 정한 우라늄농축 중단시한을 넘긴 이란과 이를 비난하고 있는 미국과 유엔의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데는 의견이 일치하고 있습니다.

[국내증시]

지표 안좋아도...여전히 상승 분위기

코스피 지수  1,356.67p(+3.93p/+0.29%)
코스닥 지수     577.73p(+4.90p/+0.86%)
원달러환율      960.50 (-1.00)
국고채 3년물      4.73 (-0.03)

지난주에 우리경기가 안좋아질것이라는 지표가 잇따라 발표되는데도, 주가는 기운차게 올랐죠.

어찌보면 좀 이상한 일인데요.

경기가 안좋은데도 주가가 오르는 이유를 전문가들은 경기순환주기가 짧아지는데서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경기가 나빠지더라도 연착륙할 가능성이 많고, 또 침체기간도 짧아서 금방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 상승에 일조를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번주 증시전망도 괜찮은데요.

일단 지난주 많이 올라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은 좀 있지만 상승추세 자체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반면 이번주에 우리나라와 일본의 콜금리결정, 또 한국시장의 FTSE 선진지수 편입여부 결정 같은 , 대형이벤트들이 있어서 주가의 변동성은 커질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또 수급에 대한 걱정도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주 상승의 큰 원인이, 대규모 프로그램매수였다는 점에서, 차익매물이 대거 나올 경우에 주가는 떨어질 수 있다는 거죠.

또 아직까지 남아있는 세계경기의 둔화 가능성, 내수경기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강해질 경우에, 주가는 잠깐 쉬어갈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그러나 우선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어들면서 뉴욕 증시전망도 괜찮고, 국내적으로도 주식형 펀드로 자금유입이 꾸준하기 때문에 일시적 충격이 있더라도 상승추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가가 오를 경우, 상대적으로 여건이 좋은 IT와 자동차주가 역시 유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