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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베이징 시내 군차량 난폭운행에 분노

권애리

입력 : 2006.09.03 15:32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베이징 주둔 군 부대 소속 군 차량들의 무단 난폭 운행 관행을 바로잡으라는 이례적인 지시를 내렸다고 홍콩 명보가 3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민해방군은 그제 4부 합동회의를 열어 후 주석의 지시를 전하고, 교통신호를 무시한 채 난폭하게 달리는 군 차량에 대한 관리와 단속을 이른바 주요 '정치임무'로 삼기로 했습니다.

최근 베이징 시내에서 교통 단속 결과 30분만에 좌회전 신호를 어긴 46대의 군 차량과 빨간 신호등을 무시한 3대의 군 차량이 적발되는 등 군 차량의 난폭 운전이 심각하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