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선선 "나들이 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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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하늘이 아주 높습니다.

오늘(2일)도 간간이 지나는 구름이 장관을 이룰 것 같은데요.

내일까지는 비소식 없이 맑겠습니다.

미뤄두셨던 나들이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하늘에는 옅은 구름이 드문드문 지나가고 있는데요.

서해상에 보이는 구름도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제주지방에만 한 때 소나기가 지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더 높은데요.

서울 22도 등 전국이 20도 안팎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의 경우 29도, 전주는 32도까지 오르겠지만, 동해안지방은 선선한 바닷바람이 불어서 강릉은 26도선에 머물겠습니다.

남해상에 남아있던 풍랑주의보는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아침 안개만 주의하신다면 뱃길 이용하시는데 별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대체로 맑겠지만, 다음 주 초반에는 좀 궂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월요일에는 하늘이 좀 흐린 정도지만, 화요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우혜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