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영 금융사 "북 은행 인수해 금융제재 해제 추진"

유재규

입력 : 2006.09.01 17:23|수정 : 2006.09.01 18:00


영국의 금융자문사인 '고려 아시아'가 미국의 금융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의 대동신용은행을 인수해 미국의 금융제재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고려 아시아'의 콜린 맥아스킬 회장은 미국 재무부가 북한 관련 금융 거래에 대해 무조건 비난하는 것은 미국의 이익에 반한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대동신용은행을 인수하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맥아스킬 회장은 대동신용은행이 외국인 고객만 대상으로 하는 은행으로 거래가 합법적이고 투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맥아스킬 회장은 미국이 대동신용은행을 금융제재로부터 풀어주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6자회담 복귀를 고려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된다"면서 잠재적으로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