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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이동 비관' 50대 회사원 목 매

권기봉

입력 : 2006.09.01 15:31


1일 새벽 3시 쯤 울산시 양정동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이 회사 직원 53살 남 모 씨가 천장 배관에 전선으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 씨는 최근 회사로부터 작업장 폐쇄 및 타 부서로의 이동을 통보받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남 씨가 최근 부서이동 때문에 괴로워했다는 동료들의 진술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 노조는 1일 오전 8시부터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남 씨의 사인규명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