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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TAD, 중국식 경제모델 채택 촉구

한주한

입력 : 2006.09.01 17:28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는 중국식 경제모델이 저개발 국가가 따라야 할 모델로 제시됐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는 연례보고서에서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이 추천하는 시장개혁과 규제철폐 정책이 충분한 경제성장과 빈곤 축소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면서 중국의 시장개입 모델을 추천했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가 정부개입을 통한 성장 모델을 지지한 것은 빈곤타파의 최선의 해결책은 경제 개방 및 자유무역이라는 서방권의 기존 경제이론과는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는 보고서에서 "1980년초 이후 대부분의 개발도상국들이 추구한 시장지향적 개혁은 개혁 지지론자들이 예측한 성과를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는 중국이 최근 수년간 전통적인 방식과는 상당히 다른 수단과 정책에 힘입어 저금리와 낮은 인플레 속에 급속한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