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건강] "도박, 습관이 아닌 정신질환"

입력 : 2006.09.01 12:18|수정 : 2006.09.01 11:49

동영상

요즘 우리 주변에는 "도박에 빠져 모든 것을 잃었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도박 중독자 : 기계 소리가 들리는 것 같고 (도박) 생각을 하게 된다.]

[도박 중독자 : 포기해야 하는데 포기가 안되고 후회 막심하다.]

도박은 단지 습관의 문제가 아닙니다.

술이나 마약처럼 한번 중독되면 빠져나오기 힘든 질병! 바로 정신질환입니다.

[신영철/강북삼성 병원 도박클리닉 교수 : 도박을 할 때 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이 중독을 일으키는 원인.]

도박에 빠진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이 중독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도박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심리치료로는 치료가 불가능하고 약물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신영철/강북삼성 병원 도박클리닉 교수 : 도박 중독 급성기에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해야.]

또 혼자서 치료를 받는 것보다 도박 중독에 빠진 사람들과 함께 집단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도박 중독 치료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