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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을 연결해서 세계 경제의 흐름 분석해 보는 시간입니다.
뉴욕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성구 특파원, (네, 뉴욕입니다.) 미국의 2/4분기 경제성장률이 오늘(31일) 발표됐죠? 뉴욕증시에도 영향을 미쳤을텐데요. 어땠습니까?
<기자>
미국의 2/4분기 성장률 수정치가 당초 발표된 2.5%보다 다소 상향 조정됨에 따라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뉴욕증시, 이번주들어 사흘연속 올랐습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1만 1천4백 선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12포인트, 0.1% 올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포인트, 0.6% 상승했습니다.
에스앤피 500지수는 0.01포인트 하락하는 보합선에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국내 주요기업들,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포스코와 한전은 하락한 반면에 케이티와 skt, 신한금융은 소폭 올랐습니다.
뉴욕증시에 앞서 마감한 유럽의 주요국 증시는 뉴욕증시 상승에 영향받아 0.3%에서 0.7% 올랐습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미국의 2/4분기 성장률 수정치 발표에 고무돼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2/4분기 성장률이 2.9%로 당초 발표됐던 2.5%보다 상향 조정됨에 따라 급격한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가 줄었습니다.
또 2/4분기 근원 소비자 물가는 2.9%에서 2.8%로 낮춰 수정됨에 따라 인플레 걱정은 다소 줄었습니다.
결국 경기후퇴 걱정은 줄고 금리동결 기대감은 커지면서 증시에 호재가 된 것입니다.
<앵커>
어제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국제유가, 오늘은 어땠습니까?
<기자>
국제유가는 오늘 한때 69달러 선까지 무너지기도 했습니다만 이란 악재가 다시 부각되며 결국 70달러를 넘겼습니다.
뉴욕시장 국제유가 31센트 오른 70.0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이 주간단위로 발표하는 원유와 가솔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해 한때 68.65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핵활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제재하겠다는 유엔 안보리 시한을 하루 앞둔 시점에 이란 대통령이 오늘 제재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유가가 급반등한 것입니다.
외환시장도 주목됩니다.
유로화가 달러와 엔화에 강세를 보이며 특히 엔화에 대해서는 1유로당 150엔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유럽이 내일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는데 그 결과에 관계없이 올해 추가 금리인상이 확실시되는 반면에 일본은 금리인상 가능성이 적다는 점이 부각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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