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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경상남도가 오늘(30일) 공무원노조 사무실을 강제 폐쇄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소속 공무원들은 삭발을 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KNN 송원재 기자입니다.
<기자>
공무원노조 경남본부 사무실에 대한 강제 폐쇄조치가 단행됐습니다.
노조측이 공무집행을 막지는 않아 물리적인 큰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노조측은 사무실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시군지부장 15명이 머리를 깎으며 거칠게 항의했습니다.
공무원노조는 다음달 9일 창원에서 전국 규모의 규탄대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정유근/전공노 경남본부장 ; 이제 9월 9일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 총궐기대회에 집중할 것입니다. ]
경남도는 공무원노조가 불법단체로 남아있는 한 사무실을 제공할 수 없어 법적인 폐쇄절차를 밟았다고 밝혔습니다.
[권영환/경상남도 자치행정국장 :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다신 한 번 천명합니다.]
부산시를 비롯한 다른 시도에서도 정부의 방침에 따라 공무원노조에 대해 사무실을 비워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공무원노조 경남본부 사무실 폐쇄를 시작으로 앞으로 이같은 노조사무실 강제폐쇄가 전국적으로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공무원노조의 반발도 거세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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