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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런 가운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했다는 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급부상하고 있는 김 위원장의 방중설.
이기성 베이징 특파원이 그 배경을 짚어봤습니다.
<기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별열차가 압록강을 통과해 중국으로 들어왔다는 정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6량짜리 석탄수송열차를 특별열차로 잘못 인식한 것이라고 중국의 북한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최근 들어 이처럼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설이 끊임없이 불거져 나오고 있는 것은 미국의 계속되는 압박으로 궁지에 몰린 북한이 어느 쪽으로든 결단을 내릴 것이란 관측 때문입니다.
지난 8월 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부시 미 대통령과 전화로 회담을 한 이후 김 위원장에게 방중 요청을 한 것도 방중설이 힘을 얻고 있는 이유입니다.
중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경색된 북·중 관계를 풀고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을 논의하기위해 김 위원장의 방중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아직까지 이에 대한 대답을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이 온다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나 박봉주 총리 등이 먼저 와서 사전 정지작업을 한 후 올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국 외교부 관계자의 분석입니다.
어떤 형식이 됐든 김 위원장의 방중은 북한과 중국은 물론 북한과 미국 관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여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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