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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재래식 화장실에 빠져 숨져

입력 : 2006.08.30 15:47


30일 오전 11시 10분께 전북 정읍시 구룡동 조 모(75) 씨의 집 재래식 화장실에서 조 씨가 1미터 깊이의 화장실에 빠진 채 숨져 있는 것을 조 씨의 아들(53)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들 조 씨는 "농사일로 아침 일찍 나갔다가 돌아왔는데 아버지가 보이지 않아 집안을 뒤져보니 집 화장실에 빠진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 씨가 평소 지병인 폐 질환으로 호흡곤란 증세가 있었다는 유족의 말로 미뤄 조 씨가 용변을 보다 호흡곤란 등으로 정신을 잃고 실족해 화장실에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정읍=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