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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민석 한컴산 회장 체포

곽상은

입력 : 2006.08.30 11:46

자택·사무실 압수수색…김 회장, 증거인멸 시도


사행성 게임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29일 김민석 한국컴퓨터게임산업중앙회 회장을 체포하고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30일 한국컴퓨터게임산업중앙회의 김 회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수사팀의 간부는 "29일 밤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김 회장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김 회장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 회장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김 회장이 장부를 찢는 등 증거를 없애려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3년 한컴산 회장으로 선출된 뒤 상품권 인증제 도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상품권 업체 지정과 관련한 정치권 로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