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30일 북한이 40~50kg의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어 최대 10개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인 정 의원은 SBS라디오 '최광기의 SBS전망대'에 나와 "정보위에서 정보 책임자도 말했지만 정확히 말하면 북한이 40~50kg의 플루토늄을 갖고 있다고 보며 지난해에도 5kg을 추출했다고 한다"면서 "적어도 핵무기 2~3개를 갖고 있고 앞으로 모두 8~10개를 만들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국정원은 북한이 기술적 능력은 보유하고 있다고 본다"면서 "플루토늄을 갖고 있고, 고폭 실험을 통해 핵기폭장치를 개발했고, 700m갱도를 팔 수 있는 굴착기술도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 이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정치적 판단 문제인데 내일이라도 바로 핵실험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보기관 판단"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