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로 번질 일은 없다"라던 노무현 대통령의 장담과 달리 바다이야기 파문이 장기화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상품권 발행업체 압수수색을 통해 정·관계로의 로비 고리를 확인하기 위한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연결고리 역할을 한 브로커들의 행적이 하나 둘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당시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는 정동채 열린 우리당 의원은 오늘(29일) 당직을 사퇴했습니다.
[전 청와대 행전관 집 압수수색]
이런 가운데 어머니 이름으로 상품권 발행업체 주식을 보유한 권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의 집을 압수수색해서 이번 사건과의 관련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단서가 잡히고 있진 않지만, 권 모 행정관과 노대통령의 처남이 같은 아파트에서 오래 살아왔으며 잘 아는 사이였다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됐습니다. 6급 세무공무원 출신으로 청와대 행정관으로 들어오게된 과정부터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시간이 갈수록 새로운 의혹들이 드러나고 있는 도박게임 파문, 8시 뉴스는 오늘도 새로운 뉴스로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 '논란']
건교부의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건교부는 당초 이 자료를 토대로 강남 3구의 아파트값이 10% 이상 떨어졌으며 이는 현 정부 부동산 대책의 약발이 먹혀 들어가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건교부의 이런 해석은 아파트 거래가 극도로 위축된 상태, 즉 고가아파트의 매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최근 현실을 감안한다면 잘못된 해석이고, 오히려 아파트 값이 올랐다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8시 뉴스에서 뵙겠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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