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계 '로비 의혹' 브로커 3-4명 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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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품용 상품권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 청와대 행정관의 집을 검찰이 전격적으로 압수 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정, 관계 로비 활동을 벌인 것으로 추정되는 브로커들도 출국금지시켰습니다.
보도에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경품용 상품권 발행업체, '코윈 솔루션'과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전직 청와대 행정관 권 모 씨의 서울 주거지와 부산 자택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권 전 행정관은 모친이 '코윈 솔루션' 주식 1만 5천 주를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 차명계좌 보유와 로비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코윈 솔루션'의 공동대표인 최 모 씨와 김 모 씨 집도 각각 압수 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 분석을 마무리하는대로 조만간 권 전 행정관을 불러 '코윈 솔루션' 선정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했는지 등을 집중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상품권 업체 지정 과정에서 정·관계 로비를 벌인 정황이 포착된 브로커 서너 명을 출국금지했습니다.
추가 출금 대상에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과 서울보증보험, 영상물등급위원회 관계자 10여 명도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또 상품권을 2중 발행해 비자금 조성 의혹이 불거진 씨큐텍의 경영진 자택 등 4곳도 압수 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비리혐의가 짙은 다른 업체 관계자들의 집과 사무실 등에 대해서도 조만간 추가 압수 수색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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