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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하반기 대졸 취업 어려워진다

편상욱

입력 : 2006.08.29 11:27|수정 : 2006.08.29 11:52

대기업-중소기업 채용 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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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주요 상장기업 561개 업체를 조사했더니 절반이하인 49.7% 만이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뽑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조사에서 61.5%의 기업이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혔던 것에 비해 10% 포인트 이상 줄어든 수치입니다.

내수부진에 대한 우려로 각 기업들이 사원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들도 대부분 채용인원을 줄일 계획으로 나타나 하반기 취업난은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하반기 전체 채용인원이 1만 9천 여명에 불과해 지난해 하반기 때 2만 1천 여명보다 10%가까이 줄었습니다.

채용시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 현상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다음달 2천5백명을 뽑고 LG전자가 1천명을 새로 채용할 계획으로 있는 등 대기업 채용인원은 지난해보다 0.2%줄어드는데 그쳤습니다.

반면 규모가 작아 경기에 민감한 중견기업은 21%, 중소기업은 46%나 채용인원을 줄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