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프로야구 '더블헤더' 부활
<앵커>
오는 토요일 이란과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박지성 선수가 어제(28일) 귀국했습니다.
이밖의 스포츠 소식,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전 출격을 위한 해외파들의 귀환.
첫 테이프는 박지성이 끊었습니다.
박지성은 지난 주말 왓포드전을 치르고 곧바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골대를 맞히는 불운 속에 아직 첫 골은 터뜨리지 못했지만 박지성은 조급해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베어벡 감독이 귀국해 대표팀 명단을 발표합니다.
2기 베어벡호는 모레 소집됩니다.
국내 여자프로골프 레이크힐스 클래식에서 박희영이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희영은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2라운드 선두였던 우지연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2승째를 따냈습니다.
한희원은 2언더파로 우지연, 문현희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프로야구에서 비 때문에 연기된 84경기의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다음달 6일부터 10월 2일까지 27일 동안 진행되는데, 촉박한 일정 때문에 2년만에 더블헤더가 부활했습니다.
움베르투 쿠엘류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다시 한국을 찾습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팀 알 샤바브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쿠엘류 감독은 오는 9월 13일 울산 현대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르기 위해 2년 5개월만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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