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규명 때까지 급식 중단 요청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수십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달성군 모 고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실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또 급식담당자와 학생 등 374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단체 위탁급식을 중단하도록 학교 측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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