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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2차 동시분양 모레부터 시작

유영수

입력 : 2006.08.28 08:06|수정 : 2006.08.2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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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판교 중대형 아파트 청약이 30일,  모레부터 시작됩니다.

청약전의  점검 사항, 유영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평당 1800만원을 웃도는 이번 판교 중대형 아파트 청약에서 꼼꼼한 자금계획은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 채권입찰제가 적용돼, 초기 준비금으로 30평형대는 1억 5천만원, 40평형대 이상은 2억원 이상이 당첨과 함께 당장 필요합니다.

또 분양가가 6억원이 넘어 소득에 따라 대출액수가 제한되는 만큼, 중도금과 잔금 계획도 잘 따져봐아 합니다.

선택 사항이지만 사실상 기본이 된 발코니 확장비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웬만하면 2천만원, 최고 4천만원이 넘습니다.

아파트 선택에서는, 업체 브랜드보다 입지가 더 중요합니다.

우선 교육과 교통이 강점인 동판교인지, 환경이 뛰어난 서판교인지를 결정한 뒤 업체를 고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구체적인 선택단계에서는 단지규모와 교통편의 녹지 등 장점뿐만 아니라 도로변 소음과 기피시설의 위치같은 단점도 잘 파악해야 합니다.

[곽창석/(주)부동산퍼스트 전무  :  1기 신도시 사례를 비춰서 장기적이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을 골라야겠지만 당첨자체가 중요하신 분이라면 청약률이 낮는 곳을 선택하는 요령도 필요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와함께 한국판 비버리힐스로 불리는 연립주택도평형과 가격, 입지가 뛰어난 만큼 투자용이 아닌 주거용으로 고려해볼 만하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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