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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청와대가 비서실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윤태영 대변인이 다시 기용됐고 당·청 관계를 조율하는 기능도 부활됐습니다.
양만희 기자입니다.
<기자>
노 대통령의 복심이라 불리는 윤태영 연설기획비서관이 2년 2개월 만에 다시 청와대 대변인으로 돌아왔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노 대통령이 그 날의 국정 현안을 상의해 온 최측근 참모입니다.
언론을 잘 알고 언론과 관계도 비교적 원만합니다.
대통령이 이런 실세 참모를 다시 전면에 내세운 것은 우호적이라 할 수 없는 언론 환경을 적극적으로 헤쳐가면서 집권 후반기 정국의 흐름을 다잡아 가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전임 정태호 대변인은 기능이 강화된 정무팀의 팀장, 정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정태호/청와대 정무비서관 : 국회 및 정당의 의견을 수렴하고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하여 비서실장 직속으로 정무팀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정치 현안을 두고 여당과 청와대가 건건이 부딪치고 삐걱대는 집권 말기 현상을 막기 위해서 정무 기능을 부활시킨 것입니다.
여기에 이강철 특보 한 명뿐인 대통령 정무특보를 더 임명해서 특보단의 정치적 지원을 받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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