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2009년에 전시작전통제권 이양방침을 공식통보한데 대해 "노무현 정권의 어설픈 자주외교와 안보장사로 국가 안보가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자주국방이라는 허울아래 선동정치용 자존심 장사를 하니까 미국이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며 "노 대통령은 국가안보를 담보로 한 무모한 기싸움을 즉각 중단하고 다음달 한미정상회담 의제에서 작통권 이양 문제를 제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대변인은 "한미 군사당국자간 실무협상을 통해 작통권의 이양시기와 방법, 방위비 분담 문제등에 관해 충분히 논의한 뒤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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