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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하던 형제 밀물에 휩쓸려 사망

하대석

입력 : 2006.08.27 08:01|수정 : 2006.08.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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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3시 20분쯤 전북 고창군 동호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9살 김모 군과 7살 난 동생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군 형제가 교회 수련회에 참석해 해수욕장을 찾았다가 밀물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가 난 해수욕장에는 안전요원이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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