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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특수를 잡아라"…가전업체 '분주'

입력 : 2006.08.27 09:30


국내 가전업체들이 가을 결혼시즌을 앞두고 혼수 특수를 잡기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6-27일 서울 대치동 학여울 무역전시장(SETEC)에 이어 내달 16-17일 부산 밀리오레 특별행사장에서 'LG 해피웨딩 혼수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LG전자와 국내 80여개 업체가 참가해 혼수 가전제품뿐 아니라 가구, 신혼여행, 웨딩드레스, 스튜디오 촬용, 메이크업, 예복, 예물 등의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참가고객에게는 웨딩 다이어리와 가이드북, 할인 쿠폰 등을 무료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 세트와 괌 여행권, 고급 한복 등의 경품도 준다.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가운데 10명을 선정, 사전 제작한 동영상 등을 통해 프러포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디지털플라자에서 '혼수고객 행복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300만원 이상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청첩장을 무료로 제작해 준다. 

또 500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1박2일 콘도 이용권을, 1천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왕복항공권과 특급호텔 2박권, 렌터카 이용권 등이 포함된 제주도  2박3일 여행권을 제공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