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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한국 작통권 환수 최대한 지원"

홍순준

입력 : 2006.08.25 21:20

"작통권 환수해도 주한미군사령관은 4성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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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부시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와 관련해서 최대한 지원해주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수시기도 탄력적으로 협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보도의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한명숙 국무총리는 오늘(25일) 안보관계 장관회의에서  전시 작전 통제권 환수를 차질없이 추진해야한다며 부시 미국대통령도 최근 우리의 작통권 환수에 대해 공감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작통권 환수이후에도 주한미군이 계속 주둔할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작통권 이양과정에서 미국측은 우리의 요구를 기본적으로 모두 수용한다는 원칙아래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한 미군 사령관도 지금처럼 4성장군이 맡는 쪽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내용이 회의에 보고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시대통령은 지난 14일 미 국방부에서 열린 전군 야전지휘관 회의에 참석해 전시 작통권 환수와 관련해 "한국이 원하는대로 해주고, 최대한 지원해 주라"고 지시했다고 군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환수시기도 미국이 제안한 2009년부터 우리측이 요구하는 2012년 사이에서 탄력적으로 협의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전시 작통권 환수 뒤 한반도 유사시에 파견할 전시 증원군 규모 등에 대해서는 명확히 얘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