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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품권업체, 박형준 의원 행사 지원

김우식

입력 : 2006.08.25 14:54

박 의원 "상품권 관련해 개입 안해"


게임업체와 경품용 상품권 발행업체 등이 가입한 한국어뮤즈먼트협회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부산디지털문화축제'에 1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산시가 디지털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한 부산디지털문화축제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박 의원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14일부터 4일동안 박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개최됐습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협찬문제는 대행사가 전적으로 담당했으며 자신은 협찬을 요청해달라고 전화 한 번 한 적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번 일은 순수한 행사 진행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며 게임물 심의과정이나 상품권업체 인증이나 지정과정에서 어떤 형태로든 개입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