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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입력 : 2006.08.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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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오전에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백만 홍보수석, 양정철 비서관 등을 출석시켜 유진룡 전 문화부 차관 경질 논란에 대해 집중 질의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유 전 차관을 처음 임명할 당시 상당한 역량이 있다고 발표한 청와대가 유 전 차관을 다시 무능하다며 경질한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 가운데 1백여 명이 6개월 내 사퇴했다며 유 전 차관의 경질은 정상적인 인사 평가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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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오늘 도박 게임 사태에 대해 정부의 대국민 사과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김 의장은 우선 정책방향을 잘못 설정한 정부가 책임을 통감하고 시급히 국민에 머리숙여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국회 역시 정책점검과 감사역할을 소홀히 한 만큼 여야를 떠나 분명히 사과하는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국회차원에서 이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국민 요구대로 도박근절법안을 긴급히 통과시키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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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이민국에 억류 중이던 탈북자 가운데 오늘 1차로 18명이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었습니다만 이들 18명의 한국행이 다소 늦춰질 전망입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당초 어젯밤 10시 30분에 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오늘 새벽 한국에 입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던 탈북자들의 출발 일정이 다소 변경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입국 일정 변경은 보안상의 필요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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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시 대통령이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와 주한미군 개편 작업과 관련해 "한국이 원하는대로 해주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14일 미국 국방부를 방문해 벨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한국이 원하는대로 해주고 최대한 지원해 주라"고 말했다고 군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군 소식통은 또 부시 대통령이 전시 작통권이 환수된 뒤에도 주한미군은 계속 주둔할 것이며 사령관은 현재처럼 4성 장군이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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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근원적인 법조비리 대책을 마련해 사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더 이상 법조브로커가 발붙일 여지가 없도록 합리적이고 객관적이며 구체적 사건처리 원칙과 기준을 수립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사법정의를 수호해야할 판·검사가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자괴감을 느낀다"며 "비리 법조인은 엄중 처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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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아폴로 눈병 등 유행성 눈병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개학을 맞아 전염력이 강한 눈병이 학교 내에서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눈병에 걸리지 않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일단 눈병에 걸리게 되면 약 2주간의 전염 기간에는 놀이방과 유치원, 학교 등을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질병관리본부는 권고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모습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서울 용산구에서 어제 발행한 큰 구멍이 날 정도로 도로가 내려앉은 침하 현장 보여 드립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 1회 국제 글라이딩 대회 그리고 중국의 올림픽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임신부를 대상으로 열린  바디 페인팅 행사 전해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유포터가 취재한 뉴스입니다.

북한산 국립공원이 장삿속으로 멍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고발합니다.

북한산 국립공원.

도심 속의 휴식처로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그러나 입구에서 부터 퀴퀴한 냄새가 진하게 풍깁니다.

[정병권/서울 상계동 : 산에 가는 길에 쓰레기를 만나고 악취를 만나면 불쾌하죠. 좋은 산행을 망쳐놓는 것 같습니다.]

냄새의 진원지는 우이천.

바닥이 시커멓게 썩었습니다.

깨지고 갈라진 파이프 틈새로 구정물이 쉴새없이 흘러나옵니다.

모두 주변 음식점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업소마다 경쟁적으로 설치한 인공분수도 오염을 부채질합니다.

계곡물을 퍼올려 분수로 이용하다보니 계곡 바닥이 바짝 말랐습니다.

도로는 음식점으로 향하는 차들이 차지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서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헙하고 있습니다.

관리와 감독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강북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 : 위반사항 단속은 내용별로 소관부서가 다르거든요. 북한산 관리사무소에는 얘기해 보셨나요?]

장삿속과 당국의 무관심.

오염과 무질서의 현장에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후진적인 용어들입니다.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한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특히 내륙과 산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 30도, 광주 32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고 곳곳에서 강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내일 오후늦게부터 일요일인 모레까지 서울 등 중서부 지방에는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