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실베스타 스탤론·존 쿠색, 헤지펀드 소송 휘말려

입력 : 2006.08.25 13:52


할리우드 스타 실베스타 스탤론과 존 쿠색이 헤지펀드 소송에 휘말렸다.

AFP 통신은 25일 "월 스트리트 투자가로서 보다는 할리우드 스타로 잘 알려진 실베스타 스탤론과 존 쿠색이 헤지펀드 소송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1990년대 말 생겼다가 현재는 없어진 헤지 펀드  '리퍼  컨버터블'에 투자했고 미국 정부가 헤지펀드의 매니저 중 한 사람인 에드워드 스트라파치를 사기와 회계 부정혐의로 2003년 말 기소하기 전에 이익금을 모두 찾아갔다.

통신은 "그러나 다른 투자자들은 이들처럼 운이 좋지 못했고 펀드가 망가지기 전에 빠져나가지도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소송은 리처드 윌리엄슨이라는 투자자에 의해 제기됐다.

그는 스탤론과 쿠 색을 비롯 헤지 펀드가 사라지기 전에 돈을 빼낸 다른 투자자들이 "부당한 방식으로 부를 얻었다"며 1억 달러 이상을 토해내라고 요구하고 있다.

통신은 "스탤론과 쿠색은 개인적 잘못으로 고소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고소인 측에 따르면 이들이 얻은 수익은 존재하지 않은 유령 수익에 근거한 것이며 이는 펀드 매니저 스트라파치가 투자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거짓으로 부풀린 것"이라고 전했 다. 

이어 "현재 스탤론과 쿠색의 대변인은 이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