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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부족한 노인은 잘 넘어진다"

입력 : 2006.08.24 13:51


비타민 D가 부족한 노인은 충분한 노인에 비해 잘 넘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소재 프레이에 대학의 마리케 스네이더 박사 연구팀은  65세 이상 노인 1천231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측정 한 후 1년 간 넘어진 횟수를 추적 조사했다.

이 결과 비타민 D가 부족한 노인들은 1년 간 두 번 이상 넘어질 가능성이 비타민 D가 충분한 노인에 비해 78% 높았고 세 번 이상 넘어질 위험성은 두 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시작 당시 실시한 조사에서 비타민 D가 부족한 노인들은 걷기나 의자에 앉고 일어서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비타민 D가 칼슘과 함께 뼈의 건강을 유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근육의 양과 힘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근육약화로 인해 노인들이 잘 넘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