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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생활건강] 폭염 뒤 '늦더위' 이어져

입력 : 2006.08.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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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더위가 참 유난합니다.

지난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최고기온을 봐도 올해는 관측사상 가장 무더운 8월의 날씨를 보였습니다. 

9월에 접어들면서도 늦더위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 주변의 바닷물 온도가 평년보다 약간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뜨거운 공기가 계속해서 영향을 주면서 고온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평균적으로 9월에는 태풍이 1개 정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줍니다.

10월에 접어들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조금 약해지면서 맑고 선선한 공기가 영향을 주겠는데요.

비 없이 맑은 공기가 영향을 주는 만큼 선선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11월 가을이 찾아오지만 가을이 늦어진 만큼 겨울도 조금 늦게 찾아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올해는 대륙에서 발달한 차가운 공기가 북쪽으로 많이 치우쳐 올라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늦가을 첫 추위가 조금 더 늦게 찾아오겠습니다.

내일(24일)의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경기와 강원지방은 비교적 맑겠고, 낮에는 후텁지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주와 충주, 대전은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오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호남과 제주에도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낮기온은 전주와 목포 33도, 광주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구, 울산, 부산에서도 소나기에 대한 대비를 잘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원포인트 건강 : 우리 아기 엉덩이를 지켜요~ 기저귀 발진의 예방은? >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가 닿는 부위에 발생하는 자극성 피부 질환으로 기저귀가 닿는 부위가 붉어지거나 심하면 진물이 날 수도 있습니다. 소변이나 대변에 포함돼 있는 습기와 암모니아를 포함한 여러 가지 유해 물질이 작용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예방하는 방법은  가능한 한 기저귀를 채우지 않는 것이 좋겠고 채울 경우는 젖은 상태로 유지되지 않도록 자주 갈아 주어야 합니다.

오늘 밤에는 수도권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내일은 맑고 한낮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조금 내려가겠지만 낮기온은 당분간 3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일요일에는 서울·경기와 강원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