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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청소년에 술·담배 판매 못한다

심석태

입력 : 2006.08.23 15:00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에 금지 조항 포함


중국 정부가 청소년에 대한 술, 담배 판매를 법으로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 제출된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에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조항이 들어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개정안에는 미성년자에게 술이나 담배를 판 업소와 개인은 벌금을 포함한 행정처분을 받는다는 처벌 조항이 들어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18세 미만 청소년 3억 명 가운데 5천만 명 가량이 습관적으로 흡연을 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개정안은 또 불건전한 내용이 포함된 서적이나 신문 등의 제작과 판매를 금지하고 무도장과 술집, 인터넷 카페 등의 업소 출입을 불허하는 안내문 게시를 의무화하는 조항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