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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처서'…전국에 비소식

입력 : 2006.08.22 21:29|수정 : 2006.08.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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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올 여름 참 더웠다고 해도 절기는 어쩔수 없나 봅니다.

내일(23일)은 벌써 절기 처서인데요.

더위를 식혀줄 비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곡식이 한참 여물 때여서 이 비가 반갑다고만 하기에는 좀 어려운 상태입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해지면서 지금 우리나라 주병의 공기가 매우 불안정해진 상태이고요.

또 뜨거운 공기와 찬 공기가 부딪힐 것으로 보여서 국지적인 집중호우의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번 비의 특징은 좁은지역에 짧은시간동안 아주 강하게 내린다는 것인데요.

지역에 따라서 강우량 차이가 크겠지만, 적게는 10mm에서 많게는 80mm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저녁무렵까지 비가 내리다가 밤이 되면서 개겠고요.

일부지역에는 천둥·번개도 칠 것으로 보입니다. 

울릉도·독도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25도를 대부분 밑돌 것으로 예상되고, 낮기온은 서울 29도, 부산 30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한낮의 더위는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또 일요일이 되면 서울·경기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또 한차례 비소식이 있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