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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퇴직자 절반, 유관업체 등에서 근무

권영인

입력 : 2006.08.22 10:45|수정 : 2006.08.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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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간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명예퇴직한 직원 가운데 절반이 관련 업체나 협회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청이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4년부터 명예퇴직한 식약청 공무원 17명 중 9명이 식약청 업무와 직접 연관이 있는 기업이나 협회에 근무 중이었습니다.

고 의원은 "명예퇴직을 하면서 연금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최고 7천3백만원에 달하는 퇴직금까지 챙기고도 업무와 관련된 기관에서 근무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