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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 관광자원으로 본격 개발

정연

입력 : 2006.08.21 18:09|수정 : 2006.08.21 21:27

서울시, 북촌 추진반 신설…게스트하우스·전통 공원 등 조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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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산 한옥마을과 함께 서울에 얼마 남지 않은 전통 마을인 북촌이 관광자원으로 본격 개발됩니다. 서울시가 그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가회동과 계동 일대 북촌 한옥마을입니다.

900여 채의 전통 기와집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조선조 양반들이 주로 거주했던 전통 한옥촌으로, 가운데 마당을 중심으로 방과 부엌 대청이 둘러싸는 ㄷ자형 전통 한옥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북촌의 복원과 보전을 담당할 '북촌추진반'을 신설해, 북촌을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우성/서울시 북촌추진반 : 2007년도부터 계속적으로 서울시에서 북촌 한옥마을 보존을 위해, 북촌추진반을 별도 만들어, 내년에도 북촌의 전통문화 활동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를위해 북촌 일대에 외국인들이 한옥과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또 야외 공연장도 조성해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재청도 올해 초 서울 역사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북촌 한옥마을 정비를 약속해 북촌의 복원과 보전사업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600년 조상들의 삶의 흔적인 북촌 한옥마을이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