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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를 총괄하던 림동옥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장이 20일 아침 7시에 70세를 일기로 숨졌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부고를 통해 림 부장의 사망원인이 난치성 질병이라고 밝혔습니다.
림 부장은 지난 84년 남북적십자회담 자문위원, 93년 통일전선부 제1부부장, 2002년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그리고 올해 초부터 통일전선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남북관계 업무를 주도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