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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점프', 해외 공연축제서 폭발적 인기

조지현

입력 : 2006.08.20 20:49|수정 : 2006.08.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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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태권도를 활용한 공연 '점프'가 세계적인 공연축제에 참가해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에든버러에서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점프가 공연되고 있는 에든버러 어셈블리 극장, 개막 2주째 연일 매진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술 가족의 집에 도둑이 들면서 펼쳐지는 해프닝을 뛰어난 무술과 곡예 등으로 표현한 비언어 코믹극 '점프'.

[스완 뮐러/독일 관객 : 이 공연 보려고 독일에서 왔어요. 정말 굉장해요. 진짜 좋아요.]

[주디스 맥카이/홍콩 관객 : 이야기와 곡예의 조화, 아름다운 결말이 마음에 들어요.]

태권도와 택견 등 동양무술을 전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웃음으로 풀어냈다는 평가입니다.

탱고와 무술을 접목하는 등 새로운 시도도 폭넓은 공감대를 끌어냈습니다.

[수잔 워커/영국 피콕극장 예술감독 :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입니다.]

2년 연속 에든버러 축제에 참가한 점프는 내년 2월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주 투어에 들어가고, 일본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투어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준상/점프 연출자 : 해외 나갈 때마다 그 나라 정서를 삽입해서 작품을 수정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세계 도약을 시작한 점프, 국제적인 공연 브랜드로 지구촌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