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동해안, 강풍주의보 발효중…선박 4천여 척 대피

(대구방송) 권준범

입력 : 2006.08.19 20:57

동영상

<8뉴스>

<앵커>

태풍은 사라졌지만은 동해안지역에는 지금도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권준범 기자(네, 포항 여객선 부두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제10 호 태풍 우쿵이 소멸했지만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여전히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태풍이 소멸했는지 실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울진이 147mm로 가장 많고 포항 87,영덕 68, 대구 33mm 등 입니다.

파도도 높게 일고 있어 동해안 항포구에는 4천여 척의 선박이 대피해 있고 해안 저지대에는 해일 피해도 예상됩니다.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비구름대가 여전히 드리워져 있어 내일(20일)까지 대구와 경북에는 20~8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악화로 항공기 결항과 포항 울릉간 여객선도 중단 돼 여행객 5백여 명의 발이 묶여 있는데요, 하늘길과 바닷길도 모레쯤이면 모두 정상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도 저지대와 취약 지역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며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