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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적십자, 대북 수해지원 논의 시작

김용욱

입력 : 2006.08.19 11:51


대북 수해 지원을 위한 남북 적십자사 실무접촉이 19일 오전 금강산에서 시작됐습니다. 

19일 접촉에서 북측은 수해 실태를 남측에 설명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물자 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남측은 지원 규모와 품목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측의 지원 품목은 쌀과 굴착기 등 복구장비와 응급구호세트, 모포, 그리고 쌀 10만톤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지난 주 북한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로 공식결정하고 1단계로 민간 지원단체를 통해 1백억 원 상당의 물자를 지원한 데 이어 2단계로 적십자사를 통해 쌀과 복구장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