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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태풍의 진로 한가운데 놓인 울릉도에도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태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선박운항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상윤 통신원이 현지 상황 전해드립니다.
<통신원>
울릉도와 독도에는 현재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 한때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선박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울릉도와 포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중단돼 휴가온 관광객 700여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오징어잡이 배를 비롯해 어선 300여 척은 저동항과 도동항 등 가까운 항포구에 대피했습니다.
독도 관광선인 삼봉호도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울릉도에는 지금까지 60mm의 비가 내렸고, 모레(20일)까지 많게는 30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돼 있습니다.
특히 태풍이 울릉도와 독도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울릉군은 오늘 밤부터 공무원 100명씩 2교대로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태풍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상윤 울릉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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