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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생활건강] 태풍 '우쿵' 북상

입력 : 2006.08.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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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은 더위를 좀 견딜만 하셨을 것 같습니다.

어젯밤부터 열대야의 기세도 한풀 꺾였고, 바람의 열기도 조금은 수그러든 상태인데요.

이제는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현재 태풍 우쿵은 중심기압 980hPa의 약한 중형태풍입니다.

내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태풍 영향권에 조금씩 접어들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태풍은 우리나라의 동쪽으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진로가 아직 유동적인 상태이기 때문에 일본열도를 통과하면서 약해질 수도 있고, 또는 동해안을 스쳐 지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동해안과 남부지방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해안과 남부지방의 경우 최고 120mm가 넘는 집중호우의 가능성이 있고요.

영서와 호남, 제주 지방에도 5~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철원과 춘천은 밤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서울, 인천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릉은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일요일까지 궂은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 광주 역시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고, 목표와 제주는 하루 종일 비가 예상됩니다.

대구, 울산, 부산 역시 비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포인트 건강 : 수영할 때의 다리 경련~ 미리 예방할 수 있어요! >

다리에 경련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물속에서 다리를 주물러 주시는 게 일단 경련을 풀어주는 데 중요합니다. 장딴지에 경련이 났을 때는 엄지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젖혀주고 물 밖으로 나오는 과정에 배영을 하면 안전합니다. 운동하기 2~3시간 전에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하고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물송에서 너무 오래 있지 않는 것이 다리 경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수도권의 경우 기온이 이미 30도 이하로 떨어져 있습니다.

하루새 바람이 조금 선선해진 상태인데요.

오늘 밤에는 열대야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의 경우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당분간 낮기온은 30도 안팎을 보이면서 늦더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