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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영아 엄마 V씨 금명간 입건키로

입력 : 2006.08.17 15:28

DNA 추가분석 결과 '산모' 재확인


프랑스인 집단거주지인 서울 반포동 서래마을 영아유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방배경찰서는 17일 "영아들의 산모가 베로니크(39·여)씨란 사실을 거듭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베로니크씨를 금명간 입건키로 했으며 직접 조사를 위해 외교 경로를 통해 출석요구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찰은 베로니크씨가 2003년 서울 강남 모 병원에서 자궁적출 수술을 받을 때 병원측이 채취한 조직 시료에 대한 분석을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추가로 의뢰했고, 국과수는 이날 "추가 DNA 분석결과 DNA가 영아들의 모계 DNA와 일치한다"고 경찰에 통보했다.

경찰은 베로니크씨가 출석에 불응할 경우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기소중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