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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국민, 고이즈미 참배에 '찬성' 여론 우세

양윤석

입력 : 2006.08.17 09:42|수정 : 2006.08.17 09:43

후임 총리 참배는 '반대' 여론이 앞서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에 대해 일본 국민들은 긍정적인 평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이 고이즈미 총리의 참배 직후인 16일와 1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참배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0%로, 반대 46%보다 다소 많았습니다.

참배 찬성의 이유로는 '전몰자에 대한 애도를 위해 불가피했다'가 가장 많았고, 반대 이유로는 '한국과 중국에 대한 배려가 결여돼 있다'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러나 후임 총리의 참배에 대해서는 반대가 54%, 찬성이 33%로 주변국과 외교 개선을 바라는 의견이 우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도쿄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에 대해 응답자의 51%가 '잘했다'고 대답한 반면, 44%는 '참배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응답해 역시 찬성이 반대보다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