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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행성, 9개에서 12개로 늘어날 듯

심석태

입력 : 2006.08.16 17:59


행성에 대한 새 분류체계가 도입되면서 행성 지위 논란이 일고 있는 명왕성이 계속 행성의 지위를 유지하는 대신 태양계 행성이 9개에서 12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년 동안 '행성'과 혜성, 소행성 등에 대한 정의 문제를 논의해온 국제천문연맹 산하 행성정의위원회는 전세계에서 2천500여 명의 천문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는 국제천문연맹 총회에 이런 내용의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행성정의위원회가 내놓은 결의안은 수성에서 해왕성까지의 8개 행성을 '고전 행성'으로 분류하고, 명왕성 등 3개 천체를 '플루톤'이라는 새 행성 범주에 넣었으며,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 세레스도 행성으로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