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고이즈미, 야스쿠니 참배 강행

신동욱

입력 : 2006.08.15 16:24


언제부턴가 광복절만 되면 일본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여부가 가장 큰 뉴스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고이즈미 총리가 신사참배를 강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특히 관심을 끌었는데, 예상했던 대로 오늘 오전 고이즈미 일본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강행했다는 우울한 소식입니다.

[고이즈미 일 총리, 야스쿠니 신사 참배 강행]

아시아 외교를 파탄에 빠뜨릴지도 모른다는 일본내 반대 여론과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광복절 참배라는 반역사적 만행을 저지른 것입니다. 도무지 반성이라고는 할 줄 모르는 일본인들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즉각 항의성명을 냈고 중국도 주일 대사를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전범국인 일본의 총리가 패전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는 건 대단히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짚어 드리겠습니다. 

[중부지방 한낮에 비…더위 한풀 꺾여]

막바지 피서 인파로 전국의 해수욕장이 크게 붐빈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오늘 낮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풀 꺽였습니다. 큰 비로 곤욕을 치른지가 불과 얼마 전인데 더위에 시달리다 보니 오늘처럼 비가 반가운 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열대야도 좀 덜해질 거라고 합니다. 오늘밤은 모처럼 밤잘 설치지 않을 수 있을지 기대를 해 봅니다. 막바지 피서 인파로 붐빈 전국의 해수욕장 풍경과 더위 전망도 함께 전해 드리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광복절 기념사]

오늘은 광복 6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광복과 동시에 남북 분단의 비극이 잉태된 날이기도 해서 기뻐할 수만 없는 날이기도 합니다.  남북은 아직  갈라진지 그대로이고 우리 사회는 이념갈등의 질곡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진정한 광복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광복절 기념사를 중심으로 이번 광복절의 의미를 풀어보겠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