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계층간 의료비 지출 격차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 2분기 소득 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의료비 지출은 8만 3천원으로 상위 20% 가구가 지출한 16만 8천원의 절반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전체 가계 소비지출에서 보건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위 20% 가구는 4.98%인데 비해 하위 20% 가구는 8.15%에 달해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분기를 기준으로 하위 20% 가구의 의료비 지출 비중은 지난 2003년 2분기 7.03%였지만 점차 증가해 올해 처음으로 8%를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