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감기 때 천식발작 심해지는 원인 규명"

입력 : 2006.08.14 16:09

항바이러스 단백질 생성이 절반으로 뚝


감기에 걸리면 천식 발작이 더 심해지는 원인이 규명됐다고 BBC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영국 임페리얼 대학과 의학연구위원회(MRC) 천식연구센터는 연구 결과 사람들이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폐 세포에서 항바이러스 단백질인 인터페론 생성이 평상시의 절반 정도로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인터페론의 양이 부족할수록 천식 발작은 더 심해진다.

연구진은 인체 면역 과정에서 폐 세포의 1차 방위선인 인터페론의 생성이 감기에 걸릴 경우 이처럼 저조해지는 것이 드러남에 따라 인터페론을 보강하면 감기로 인한 천식 발작에 대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흡입기를 통해 인터페론을 직접 폐에 보충해 주는 것도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한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