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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금리인상, 위안화 절상 가능성 낮아"

한주한

입력 : 2006.08.14 15:22


중국이 추가로 금리를 올리거나 위안화를 대폭 절상하지 않을 것으로 한국은행 베이징사무소가 내다봤습니다.

중국 경제가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경기과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는 있지만, 중국 정부는 거시적인 긴축정책을 취할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한국은행은 전망했습니다.

중국 경제는 2분기에도 11.3%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경기과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은행은 "중국 지도부는 소비진작, 실업감소, 농촌개발, 빈부격차 해소 등을 위해 고성장을 선호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또 "중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의 우려만 없다면 어느 정도의 경기과열 현상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경제 전체를 위축할 수 있는 거시정책보다 대출이나 투자 증가를 억제하는 미시적인 정책을 선호할 것으로 한국은행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