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14일 오후 LG카드 새주인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LG카드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은 이날 자문기관인 JP모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매각위원회를 열어 신한금융, 하나금융, 농협 등이 지난 10일 제출한 응찰가를 개봉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자금 조달능력, 경영계획 등 비가격 요소에 대한 평가작업까지 마치면 오늘 오후께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고 말했다.
산은은 이르면 16일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응찰가격은 하나금융이 주당 6만5천원 이상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한지주는 주당 6만2천원선으로 80% 이상의 물량을 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농협의 응찰가격은 6만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산업은행과 인수전 참여 3개사 모두 구체적인 응찰 가격은 함구로 일관하고 있다.
하나금융의 응찰가를 인수물량 85%를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인수금액은 7조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산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인수후보간 가격차가 크게 나지는 않는다"면서 "따라서 물량과 비가격 요소를 모두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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