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소탕작전을 벌이고 있는 9.11 테러의 주범 알-카에다가 이미 테러조직의 단계를 넘어 반미로 세력을 확장하는 사회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영국 항공기 테러 음모와 관련해 빈 라덴에 직접 지휘하는 조직이 테러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더 복잡한 국제적 운동을 지나치게 단순화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CIA 출신의 테러 전문가 마크 세이지먼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들어가 파괴하기 이전에 존재했던 알-카에다는 이제 없다"며 "이제 알 카에다는 세계적인 사회운동의 일부이며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이 자발적으로 이에 가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